김천시의회가 20일 경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 57회 경북도민체전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김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농구, 육상, 우슈, 정구, 배구 등 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김천시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준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세운 의장은 선수 개개인과 인사를 나누며“힘든 훈련을 묵묵히 견뎌온 선수들의 얼굴을 현장에서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김천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고“선수들 뒤에서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담아 열심히 응원하고 있겠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김천시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은 19일부터 22일까지‘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 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