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김천시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 참여 실적 제고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지난 17일 논 타작물재배 지원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산부서, 축산부서, 쌀·축산농가 등이 참여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 추진협의회는 15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논 타작물전환 지원 사업계획의 심의, 사업지원대상자 선정심의, 사업추진단계 점검 및 종료 후 평가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참석자들은 논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위한 재배면적 확대 방안 마련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민간참여운동으로 쌀전업농은 벼 재배 농지의 10% 타작물 재배 참여, 축산농가 1필지 조사료 재배 참여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강성호 소장은 “금년 쌀값은 상승한 반면, 열악한 타작물 재배 여건과 낮은 소득 등으로 논 타작물 신청이 부진한 상태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을 논 타작물 참여 실적에 따라 차등 배정할 예정이니 타작물 면적확대를 위해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