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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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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불교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소 공양방 증축을 축하하기 위해 25일 오전 11시부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증축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따로 식을 진행하지 않고 김세운 시의회 의장, 나기보 · 박판수 도의원, 전계숙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보생 전 김천시장, 황현덕 김천지청장, 이주원 김천소방서장, 임경우 김천경찰서장, 서동완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동근 한국전력기술원 상임감사, 윤청자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박경자 자두꽃봉사회장 등 내빈과 웅산법등 전 주지스님, 운해법보 주지스님, 보륜 스님을 비롯한 직지사 본·말사 스님과 정기봉사자들이 함께 450여명의 어르신들의 점심공양 봉사로 대신했다.
법등스님이 밥을 법보스님이 갈비, 이주은 소방서장 고등어, 법성스님 동그랑땡, 서동완 농협지부장은 나머지 반찬, 임 경우 경찰서장이 국을 맡아 식판에 푸짐한 한상을 만들면 박보생 전시장을 비롯한 내빈봉사자들이 식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리에서 기다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운해법보 주지스님이 사비 500만원을 내 평소보다 더 푸짐하고 알찬 식단과 빵, 과일, 음료 등이 담신 선물을 500개 준비해 공양을 마치고 돌아가는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선물했다.
김천불교무료급식공양방은 1998년 1월 개소했으며 매주 목·금요일에 860여분의 어르신들게 점심공양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무료급식과는 별도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매주목·금·토요일에 180여개의 도시락을 배달 수거하며 동시에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 가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
공양방은 1998년 개소 후 현재까지 21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80여만 끼니의 질 좋은 음식을 만들어 공양하고 있으며 운영주체는 직지사와 김천불교사암연합회 스님들을 비롯해 각 사찰 신행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매주 60여명, 한달 240여명, 연인원 2천800여명, 현재까지 21년동안 약 6만여명의 불교신행단체가 봉사활동을 함께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직지사복지재단 유관기관인 김천시니어클럽, 직지사 노인요양원, 김천시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김천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경북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LG화학,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김천로타리클럽, 김천새마을문고회원 등 그 외 여러봉사단체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천불교무료급식공양방 운영관계자는 “증축에 힘써주신 직지사 주지큰스님, 김천불교사암연합회 소속 스님들과 신도들, 김충섭 시장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에게 마음까지 따뜻한 점심공양을 나누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에 임하겠다”며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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