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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행정

“나눔 실천 체험활동이 이웃사랑 입니다”

정효정 기자 입력 2019.04.25 15:16 수정 2019.04.25 03:16

시보건소, 봉사팀 구성 소외된 이웃 직접 찾아가 서비스 제공

ⓒ 김천신문
김천시에서는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중·고·대학생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팀이‘나눔 실천 체험활동’을 오는 27일 토요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15일까지 2개월간 운영하게 된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중·고·대학생 스스로 자원봉사를 원하는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자원봉사센터 강사를 초빙해‘자원봉사자의 기본자세’등 봉사자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히고 배우는 등 학생들이 마음가짐을 서약 및 선서로 다짐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발대식 개최 당일에도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봉사를 시작한다.

나눔 실천 체험활동은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장애인 18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토요일에 1일 4시간에 걸쳐 총 5회 4~5인 1조 9개팀 총 46명으로 구성돼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본간호 서비스 제공, 가사 돕기, 말벗 되어 드리기, 산책 동행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손태옥 보건소장은“나눔 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봉사로 인한 보람과 흥미도 느끼며 이를 계기로 자발적인 봉사가 정착돼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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