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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심(心)봉사동아리’회원들은 노인요양시설인 구미 간호사의 집(구미시 고아읍)에서 21명의 회원이 지난 6일과 20일 봉사활동을 했다.
구미간호사의집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이 계신 곳으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날씨가 좋아 산책활동을 했다. 동아리 봉사자들은 봄꽃을 구경하던 어르신께서 흥겨워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행복감을 느꼈다. 산책 후에는 따뜻한 물로 발을 씻겨드리고 오일로 마사지도 해드리고 풍선놀이로 인지능력을 깨우는 활동도 했다.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활동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하신 어르신들과 복지사들은 크게 감동하며 칭찬했다.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의‘심봉사동아리’는 지도교사(이순애)를 중심으로 매달 주말을 이용해 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휠체어 산책활동, 풍선놀이와 체조 등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 말벗 되어드리기, 시설원 청소, 족욕과 발 마사지, 안마, 일손 돕기, 위문공연 등의 활동을 하는 자발적인 교내 사제동행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인해 학생들은 나누는 기쁨과 배려를 통한 고운 인성 함양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와 보람을 배우고 나눔 실천을 통한 자존감 향상의 기회가 되고 있다.
단장인 3학년 박건필 학생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과 사랑을 나눠 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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