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간호정책아카데미가 24일 오후 6시 김천탑웨딩에서 김천간호사회 윤미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북간호사회 주최, 김천간호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아카데미의 강사로 나선 송언석 의원은 어김없이 심벌인 빨간 운동화를 신고 일일이 악수하며 등장해 참석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이날 송 의원은 ‘간호정책과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이 가져온 문제점을 설명하고 정책오류의 수정을 요구하는 한편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경제정책과 앞으로의 전망 등을 제시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회원들의 물음에 일일이 대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 의원은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으로 청년‧노인 등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이 우려되고 초단시간 취업자 증가에 따라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음을 지적하고 최근 이슈인 한‧일 관계에 따른 반도체규제에 대해 짚어보기도 했다. 
송언석 의원은 “고령화와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김천발전과 시민건강증진 및 간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간호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나문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