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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구성면 광명리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50ha 면적에 무인항공(드론) 2대를 이용해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올해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시행에 따라 병해충 방제 시 약제 비산은 인근 농가 및 작물에 가장 큰 위험 요소이나, 무인항공(드론)방제는 저공비행으로 약제 비산이 낮아 위험성이 낮고 집중방제가 가능하다. 소음과 분진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하향풍을 이용해 약제를 고르게 살포하는 등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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