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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박보생 전 시장 초청 추풍령 아카데미 일곱 번째 과정

김민성 기자 입력 2019.09.16 17:56 수정 2019.09.16 05:56

26일 오후 6시 30분 상의 4층 대회의실

ⓒ 김천신문
김천상공회의소는 추풍령 아카데미 일곱번째 과정에 박보생 전 시장(사진)을 초빙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박보생 전 시장은 조마면 출생으로 조마신안초, 김산중, 김천농공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박 전 시장은 공무원으로 재임시절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김천시청 기획실장, 행정지원국장, 사회사업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6년 시민의 부름을 받아 민선4기 김천시장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5기, 6기 3선 시장을 역임했다. 재임 시 김천혁신도시와 KTX 김천역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규모 산업단지 구축을 통한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인구 회복에도 기여했다.

특히 박 전 시장은 출향인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시민의 지적역량 강화와 화합도모를 목적으로 시작된 추풍령아카데미의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재임시절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으로 추풍령아카데미 과정이 성공리에 안착하는데 공헌했다.

퇴임 후 농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강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에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박보생 전 시장의 살아온 소회를 밝히고 퇴임 후 지역사회를 위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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