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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행사

19일 오후 2시 김천역광장서 ‘재발견마켓’

김민성 기자 입력 2019.10.15 14:20 수정 2019.10.15 14:20

지역농‧특산물 판매와 콘서트 어우러진 문화체험마켓

ⓒ 김천신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발견 마켓’이 19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김천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마켓은 지속적인 공동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와 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공동체 ‘호두와 나무’가 주관해 열린다. 상인, 생산자 등 지역 공동체가 모여 지역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주민에게 문화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에는 두부, 고구마스프, 젤라또, 유기농빵, 인삼막걸리, 어린이홍삼, 미숫가루 등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와 청년CEO를 비롯한 우리 이웃이 키워낸 신선한 제철농산물인 샤인머스캣, 옥수수, 쌀, 사과, 배, 고추, 표고버섯, 양파 등이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린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 사이클링 체험과 ‘개똥이 어린이예술단’, 어쿠스틱 감성밴드 ‘레벤드’와 함께하는 흥겨운 음악공연이 준비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마켓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에서 문화공동체 ‘호두와 나무’로 다양한 문화나눔과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현덕 대표는 “김천지역의 자산과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는 이번 ‘재발견 마켓’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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