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농가의 소득보전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2019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12일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지급되는 직불금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과 밭농업직접지불금,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으로 지급금액은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59억, 밭농업직접지불금 24억, 조건불리직접지불금 6억원으로 총 89억원이다.
직불금은 매년 1년 이상 1천㎡이상의 직불금 대상농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종류별 지급단가에 의해 재배면적당 금액이 산정돼 지급된다.
㏊당 평균 지급단가는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100만원, 밭농업직접지불금고정직불금 55만원, 논이모작 50만원, 조건불리직접지불금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의 단가는 전년과 동일하다. 밭 및 조건불리직접지불금은 전년대비 ㏊당 약 5만원이 상승했다.
김인철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이 올해 잦은 태풍 등 자연재해와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