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신문

2019 김천향토인물학술발표회가 22일 오후 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각 지역 향토사연구회 회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간략한 개회식을 갖고 학술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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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을 교수는 “김천향토사연구회에서는 송월당 이사경, 송학헌 권응시, 만취 문한명, 이은 여채룡 등 네 선생의 작품과 문집을 국역하고 발간해 기념으로 발표회를 갖게 됐다”며 송학헌 선생 시집과 몽험소설 ‘금산사기’에 대해 발표했다.

김성우 교수는 송월당 이사경과 그에 대한 추숭작업, 이은 여채룡의 애국활동에 대한 설명과 고찰에 대한 발표를 했다.

김천향토사연구회는 1997년 김천 지역 향토사 전문가 15명이 창립해 유적지 답사와 함께 발굴되지 않은 향토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해 잊혀질 수 있는 지역의 고유한 사안들에 대한 지역민의 의식을 촉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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