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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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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으로의 편입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제22기 영농기초(귀농)과정 수료식을 지난 22일 오후 5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22기 영농정착(귀농)과정은 12주간 70시간의 농업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3개팀(포도 1개조, 자두⋅복숭아 1개조, 표고버섯 1개조)으로 나눠 실시한 ‘팀별 멘토·멘티 현장과제 교육’과 새송이 체험농장 교육이나 6차산업 현장 막걸리 만들기 등 김천지역 귀농선배 농가를 방문해 실시한 ‘현장탐방 교육’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김천시에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22기 과정 1천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농기초 교육은 도농복합도시인 김천시로의 귀농⋅귀촌 관심 고조와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인한 입소문에 힘입어 귀농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200여명의 귀농인이 김천시에 정착하고 있다.
이 날 수료식에서 강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살아있는 교육과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제적인 소득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여 여러분의 선택이 훌륭한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2020년도 상반기(23기) 영농기초(귀농)과정 교육생을 2월 초에 모집할 예정이다. (※귀농교육 문의처 :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054-421-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