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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4-H본부와 4-H연합회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4-H회원, 4-H본부, 지도교사 및 내빈 18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4-H가족 행복공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친절·질서·청결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행복공감 정서 함양을 위해 혜윰 대표 박은미 강사의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특강과 ‘예술마을사람들’ 하지훈 강사의 행복공감 힐링콘서트로 1부행사를 시작했다. 김천 4-H회원 일동은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과 더불어 잘사는 농업·농촌 건설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특별히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가요에 해피투게더 내용을 넣어 개사한 ‘랄라라 행복 김천’이라는 노래를 지품천중학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안무로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이날 4-H발전과 시정에 유공이 큰 회원들에게 시장 공로패(3점) 및 의장 표창패(2점)가 전달됐다. 특히 4-H본부 기금에서 미래 후계 세대 육성을 위해 영농4-H회원 1명에게 4-H대상과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4-H회원 1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20만원씩 전달해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선배 지도자로서의 훌륭한 역할을 다했다. 과제발표 등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회원들 간 결속력을 다지고 3세대가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천시 4-H는 지·덕·노·체 4-H이념을 학생에게 농심함양과 정서순화를 위한 학생 4-H회, 과학영농 및 미래농업의 선두주자인 영농4-H회와 과거 백색혁명 및 녹색혁명의 주역이며 선배지도자인 4-H본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4-H운동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충섭 시장은 격려사에서 “4-H운동처럼 ‘해피투게더 운동’이 널리 확산돼 우리 김천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4-H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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