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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에서는 지난 21일부터 시민들이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 4곳에 새마을 미니문고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조각공원, 강변공원, 부곡근린공원, 덕곡체육공원 등 4곳의 공원 내 정자에 시범적으로 미니 책장을 설치하고 시립도서관과 새마을지회에서 기증한 도서와 시정 소식지를 함께 비치할 예정이다. 미니문고는 무인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공원을 찾는 시민은 누구나 도서대출대장에 기재 후 자유롭게 책을 읽은 뒤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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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배 김천시지부장은 “미니문고의 깨끗한 관리를 위해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순회하며 봉사할 예정이며, 도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이 책을 본 뒤 제자리에 돌려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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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새마을 미니문고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일상에 나무그늘과도 같은 쉼터를 마련하기 위해 힘써주신 문고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을 위해 많은 봉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김천시지부는 매년 7월 말~8월 중순에 강변공원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할 뿐만 아니라 작은 도서관 운영, 공양방 및 장애인 복지관 급식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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