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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축디자인과,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에 힘보태

김민성 기자 입력 2020.05.29 15:45 수정 2020.05.29 03:45

남면 복숭아 농가 찾아 봉지 싸기 작업

ⓒ 김천신문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은 지난 28일 남면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특히 코로나19로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아침 일찍 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교육을 받고 정해진 구역별로 복숭아 봉지 싸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에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작업자간 거리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영농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어려운 시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 수고를 덜었다. 이른 시간부터 나와서 열심히 해준 김천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건축디자인과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농가에 걱정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작은 힘이라도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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