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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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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김천시와 김천대학교 공동으로 9일 대학 본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청년CEO육성사업에는 총 12개팀이 지원해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전공, 경력, 프로젝트 수행실적 평가) △창업계획의 창의성 △과제실현 가능성 △사업성 및 파급효과성 △지자체 전략적 육성분야 해당 여부 등을 심사한 결과 VR을 통한 학습프로그램개발 등 최종 7팀이 선정됐다.
청년CEO육성사업은 창업에 대한 의지와 사업 아이템이 있는데도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자금, 교육 컨설팅을 지원해주며 김천대 산학협력단 예하 청년CEO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해 후원받아 지역 청년CEO들에게 도움줄 예정이다.
김대균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대학 내 우수한 인력풀과 시설, 장비를 활용해 청년실업률 해소는 물론 예비 청년CEO들의 창업의의 회망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천대 윤옥현 총장은 “청년 CEO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지속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며 “우리 대학 역시 창업과 관련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지원 사업 등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