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혁신도시 시즌2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활력이 감도는 남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김충섭 시장님과 선·후배 동료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미흡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습니다. 포도, 자두, 사과 등 남면의 특산물 홍보와 교육 등을 통해 제 값을 받는 농작물로 주민모두가 웃을 수 있는 ‘살기 좋은 남면’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조용화 남면장의 포부다.
조용화 면장은 1986년 공채에 합격해 1987년 금릉군 대덕면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금릉군 건설과, 총무과, 투자유치과, 종합민원처리과를 지내며 업무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8년 6급으로 승진해 감천면과 아포읍에서 근무하고 문화예술회관, 의회사무국, 청렴감사실, 교통행정과를 거쳐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 계장을 역임했다.
조 면장은 “그동안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혁신도시와 상생 방안을 찾고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며 “또한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화 면장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적십자사총재 표창, 김천시장 표창, 모범공무원 표창 등 다수를 수상했으며 가족으로 부인과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