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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의 불꽃, 시청 전정에서 이원베르빌까지 이어져

이성훈 기자 입력 2021.10.07 18:49 수정 2021.10.07 18:49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까지 동시에 2개 봉송

경북도청을 출발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김천을 밝혔다.
7일 오후 5시 40분경 차량을 통해 김천시청으로 봉송된 성화는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시의회의장의 환영을 받았다.

ⓒ 김천신문

풍악광대 놀이팀이 약 10분간의 공연을 통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 환영의 뜻과 함께 김천을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음을 기념했다.

이번 성화 봉송은 기존의 주자 한명과 부주자로 이뤄졌던 구성과 달리 주자가 두 명이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를 동시에 봉송함에 따라 두명의 주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 김천신문

이에 따라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시장이 차량으로 이송된 성화봉송단으로부터 성화를 인계 받았다.
인계시 안전은 체전기획 성화봉송단으로부터 교육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시장과 이우청 시의회의장으로부터 성화를 인계받은 첫 주자는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과 이부화 김천시노인회장이었다. 1구간인 시청 전정을 출발해 김천시청 삼거리까지 성화를 봉송됐다.

ⓒ 김천신문

2구간의 주자는 박삼봉 김천교육장과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회장이었다. 이들은 인계받은 성화를 이마트 앞까지 들고 달렸다.

3구간의 봉송을 책임진 주자는 김상돈 장애인체육회장, 정소연 장애우였다. 마지막 구간을 책임진 이들은 신체의 불편함을 개의치 않고 이원베르빌 아파트 앞까지 무사히 성화를 봉송했다. 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직접 달린 구간은 총 0.9km이며 나머지 구간은 다시 차량으로 이동했다.

ⓒ 김천신문

이날 성화봉송 주자는 체육인을 포함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교육계, 여성계, 상공인, 노동계, 농업인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여해 불꽃을 이어가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김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화합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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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문배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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