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이 지역 여성들의 권익과 정치에 대한 시각, 그리고 여성의 역할과 여성권한 확대 등 당위성을 고집하며 여성의 정치 참여를 주도해 온 여성정치 아카데미가 5기를 지나 6기생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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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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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여당이 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수강에서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80여명이 수강 신청을 하면서 역대 가장 많은 기수 탄생을 예고했다.
25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6기 개원식은 이 같은 여성들의 의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신청한 수강생 대부분이 참석,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성정치아카데미는 세련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지닌 풍부한 강사진과 알맞게 짜여진 프로그램과 시간 등으로 여성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수강하고 난 뒤의 기수별 관리와 모임은 기타 일반 대학 졸업생들과도 비교될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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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성정치아카데미 자리에 참석한 서상기 시당위원장이 개원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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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원식에는 한나라당 대구시당 고문과 내빈, 동창회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상기 대구시당 위원장(북구을 국회의원)과 이명규·조원진·김금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태손 아카데미 총동창회장과 장경훈 전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비례대표 11번으로 국회에 입문한 김금래 의원(중앙여성위원장)은 “한나라당과 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이날 개원 축하 특강을 맡았으며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정치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권한확대의 당위성 등을 역설했다. 이번 수강은 개원을 시작으로 총 10회의 강의와 자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3회 이상 출석치 않을시엔 수강증이 발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