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룡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뒤뜰야영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뒤뜰야영 수련활동은 학생들에게 체험적인 야영 수련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협동하는 공동체 의식과 극기심을 길러주고자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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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뒤뜰야영은 학생 대표가 진행하는 개영식, 그리고 야영 안전수칙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시작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미니올림픽에서는 농구, 다트, 볼링, 투호, 림보, 컬링, 물병세우기, 게이트볼 등 다양한 게임들이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각자의 점수판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뒤뜰 야영은 학년 구분 없이 4개조로 구성되어 장기자랑, 저녁식사 등 모든 활동이 팀으로 운영되었기에 고학년이 리더가 되어 동생들을 보살피고 이끌어주는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조별로 볶음밥, 떡볶이, 김밥 등의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하였고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맛있는 고기를 구워 함께 나누어 먹는 화합의 시간이 이루어졌다. 특히 야간에 이루어진 담력 훈련은 불 꺼진 학교의 화장실, 과학실, 복도 등에서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무더운 한여름의 더위를 한 번에 날려주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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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 둘째 날은 정골지 우리 고장 자연환경 탐방으로 시작되었다. 상쾌한 아침 공기와 함께 쓰레기 줍기 등의 자연보호 활동을 하면서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해 지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야영의 마무리는 신나는 물놀이로 생존수영에서 배운 수영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규 교장은 “뒤뜰야영을 통해 대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함께하고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너무 기쁘고, 무엇보다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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