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에서는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율곡천 산책로 전 구간(KTX역 주변부 ~ 남면 초곡리)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여 모기, 진드기 등 유해 병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산책로와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실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실외공간을 재정비하고자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악화되고 있고, 재확산 추세가 8월에 정점을 찍을 것 같아 실외공간이 전보다 훨씬 더 중요해졌다. 율곡천을 사랑하는 우리 주민들을 위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총 8일에 걸쳐 진행된 1차 풀베기 작업에 이어 현재 2차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고, 추후 산책로 상황에 따라 풀베기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맑은 하천을 위한 토종어류 방류, EM발효액 무료보급 사업 등 지속적인 율곡동 내 하천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에 힘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