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9일 신나는 캠핑 놀이 체험을 했다.

평소 하원 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집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늦은 밤까지의 캠핑 놀이는 참 의미 있고 친구들과의 도란도란 추억 만들기에 최고 시간인듯했다.

ⓒ 김천신문

오전에는 그늘막 아래 물놀이 세트장에서 수영, 낚시, 칼라수정토(개구리알) 놀이로 우정을 쌓아갔으며 오후에는 유치원 자체 행사로 가정과 함께하며 모았던 소품을 이용하여 멋진 캠핑 장도 꾸며보았다.

드디어 두근두근 캠핑 시간! 1학기를 안전하게 잘 보낸 아이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제1 영화관을 비롯하여 반짝반짝 노래방에서 끼를 발산하였고, 소시지, 마시멜로 꼬지를 만든 후, 캠핑의 꽃! 삼겹살 파티를 열자 온 교실 안이 다 건강해진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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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녁 시간에는 초등학교 연계 활동으로 마술쇼, 레크레이션, 캔들 파이어 에도 적극 참여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귀여움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직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기윤 원장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아이들의 인성이 더 따뜻해졌고 특히 유, 초 이음 교육에 참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하셨고 강모 아버님은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 감동적이었다” 하시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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