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소관 실국 출연동의안과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0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567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4,911억 원(33.5%)이 증액된 규모다.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대한 지원, 지방투자촉진,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이 주로 편성됐다.
7월 18일에는 메타버스정책관, 미래전략추진기획단, 투자유치실, 청년정책관,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에 대한 추경예산안 심의를, 7월 19일에는 자치경찰위원회, 동해안전략산업국, 대변인실 추경예산안을 심의하였고, 이어서 전체 소관 실국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최병근 도의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출향인들이 고향을 기억하고, 고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제도이다.’면서, ‘향후 조성된 기부금으로 시행할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검토를 병행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이틀에 걸쳐 기회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추경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7월 22일(금)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