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은 2022년도 2/4분기 김천농협 소식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내실 경영과 화합, 소통을 실천하는 김천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재천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 조합장은 언제나 귀를 열어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조합 운영에 실천하겠다면서, 비록 물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천농협은 상반기 조합원 지원과 경영기반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일정한 실적을 얻었고, 이는 모두 조합원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은 것으로,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천농협 주요 사업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경제사업은 795억8천1백만원으로 계획대비 37.88%를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3.19%를 성장했고, 신용사업부문에서 상호금융예수금 및 대출금 잔액이 계획대비 각각 98.0%, 96.5%를 달성했고, 보험료는 계획대비 46.74%를 달성했다.

김천농협과 김천대학교 드론방제 MOU

또한, 조합원들을 위한 활동으로, 조합임직원 102명은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3주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가소득지원과는 조합원 대상 무료생활상담실을 운영해 법률과 세무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김천대학교와 드론방제사업 MOU 체결로 90여 농가의 약140ha에 대한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김천농협은 과수농가 경쟁력향상을 위해 4,661명의 조합원에게 영농알림문자 서비스를 실시하며,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생산성 향상,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천지점, 서부경제사업장, 경제동부지점, 김천농협 APC에서 무인방제기, 동력퇴비살포기, 엔진항타기, 비파괴당도측정기, 휴대용자동전동가위, 동력파쇄기 등 농기계 임대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천농협 여성봉사조직인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등은 농촌일손 돕기, 명절 불우이웃돕기 위문, 이웃사랑 떡국떡 나눔, 영농폐기물 수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 나눔 활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