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4-H연합회는 합천군 합천호 관광농원수련원에서 학생4-H회원 및 청년4-H회원을 대상으로 제59회 김천시 4-H야영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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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생4-H회원과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4-H연합회 회원들의 협동심을 배양하고 지(知, Head), 덕(德, Heart), 노(勞, Hands), 체(體, Health)의 4-H이념 실천을 통한 청소년 인격 도야 및 농심 함양을 목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야영대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저탄소로 더 푸르게’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기존 석유, 나무 등을 이용한 캠프파이어가 아닌 LED를 활용한 불빛축제로 봉화식을 실시하여 4-H정신 실현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수는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업인들이 먼저 경각심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