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8일 곽석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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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인적ㆍ물적 자원 연계 및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특히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냉장고’는 공공기관, 기업체, 각종 단체 및 일반 주민들이 기부한 식료품을 취약계층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우수 사업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누면 행복한 텃밭’에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상추, 배추, 부추, 무 등 채소 모종을 식재하는 것으로 제5기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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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행복한 텃밭은 나눔냉장고에 싱싱한 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텃밭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공급원으로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지난 2년간 제4기 율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 사랑의 냉면봉사, 취약계층 나눔 꾸러미 전달, 신박한 정리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율곡동을 만들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2년간 운영하는 제5기에도 사회적 안정망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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