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는 19일 충북 음성군청에서 음성군과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법교육을 실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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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성군에는 적극적인 북한이탈주민 유치로 2022년 8월 현재 약 24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이와 같은 법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법문화교육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에 꼭 필요한 생활법률인 근로 및 소비생활, 임대차문제, 결혼 및 상속, 사회보장 법률체계 등을 주제로 월 1회 찾아가는 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축적된 소송사례와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대상자 맞춤형 법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노인, 청소년,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대상자들의 법문화교육을 담당하며 전국 어디든 ‘찾아가는 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법문화교육센터는 남원시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법교육, 음성군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법교육 등 지자체와의 법교육 업무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응하여 실시간 온라인 방식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