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신동 방위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연도변 풀베기 및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 김천신문

대신동 방위협의회는 공단에서 묘광마을까지, 자연보호협의회는 삼애 마을 일대의 연도변 환경정비를 위해 주요 도로변의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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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경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 회원들은 안전을 위하여 교통통제를 하면서 도로변에 웃자란 잡풀과 잡목을 제거하고, 제거된 잡풀 수거 및 주변정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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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갑 방위협의회장은“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이른 새벽부터 풀베기 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작업환경으로 고단한 하루였지만 깨끗해진 도로를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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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식 자연보호협의회장은“무더위와 작업 중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하게 정리된 연도변을 보니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