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25일 이른 새벽부터 연도변 풀베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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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풀베기 및 연도변 정비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어모면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특히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풀베기를 하는 지도자들에게 아침 및 점심을 직접 준비하고 나누며 단결되고 모범적인 새마을협의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천길 어모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풀베기 작업 및 환경정비, 음식준비에 동참해준 새마을 회원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더욱 더 협력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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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기상 시의회의원은 “아름다운 고향의 얼굴 어모면 가꾸기에 고생한 새마을회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 항상 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지역의 파수꾼 어모면새마을협의회가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조용화 어모면장은 풀베기 작업현장을 직접 찾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풀베기 작업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도로변 잡초 제거 및 도로 공간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