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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김천동정

김천시, 대학에서 숨은 인구를 찾는 현장전입반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8.31 11:00 수정 2022.09.01 11:00

대신행정복지센타와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 일환으로
미전입 대학생 대상, 기숙사비지원 집중 홍보 !!!

김천시는 31일 대신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김천대학교와 경북보건대를 방문하여 미전입 대학생 및 복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했다.

2학기 개강(8.29)을 맞아 자체 제작한 ‘2022 김천생활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김천시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지급 등 전입에 따른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 독려에 나섰다.

특히 우리시로 전입 시 전입지원금 20만원 지급(김천사랑카드 충전)과 학기당 30만원, 최대 연60만원을 지원하는 기숙사비지원금에 대한 우리시 시책에 대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초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국인구가 감소하고, 우리시도 지방소멸위기 및 인구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찾아가는 현장전입반 운영」을 통해 인구증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김윤수 대신동장은 “오늘 관내 대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김천예술고등학교 및 관내 아파트 등에도 현장전입반을 운영하여 실거주자 전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은 인구증가를 위해 전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역점 시책 중 하나이다. 아울러 우리시는 저출산에 대비하여 출산장려금 지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출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김천시청 기획예산실 인구 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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