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유·초·중등 특수교사 46명을 대상으로 급별 교원 연구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연찬하는 교원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대부분 학교별 1인 교사로 근무하는 특수교사들은 학교급별로 구성된 연구동아리를 통해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급별 맞춤형 주제연구를 통해 실제적인 특수교육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 김천신문

특히 31일 중등 특수교사 연구동아리에서는 장애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장애인고용관리공단 연계 표준사업장인‘밀알장애인통합공동체’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박00교사는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모임과 비정기적인 모임도 갖게 되며 특수교사간 정보 교류의 기회가 많이 늘어났어요. 특히 오늘과 같은 현장 견학을 함께 하면서 보다 실제적인 직업교육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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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봉 교육장은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내실 있는 특수교육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는 김천특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