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행정복지센터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둔 1일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20가구에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 물품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와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동 후원금 100만원으로 마련했으며, 나눔꾸러미에 마스크, 휴지, 잡곡쌀, 라면, 과일 등 생필품과 식재료로 담았다.
국토안전관리원의 임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후원뿐 아니라 직접 꾸러미 물품을 구입·포장하고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여 이웃들에게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2020년 12월 건설관리공사와 시설안전공단이 통합하여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안전전문기관으로, 건설사고 예방 및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석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뭇 달라진 명절분위기 속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국토안전관리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율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곽석진 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위원들이 나눔냉장고, 나누면 행복한 텃밭, 신박한 정리, 어르신 냉면봉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더불어 사는 율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