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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시설 코로나 19 확산 방지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09.02 11:02 수정 2022.09.02 11:02

3중안심시스템 추석연휴기간까지 연장 운영

김천시는 최근 코로나 19 재유행이 정점구간을 지나고 있고 지난주부터 감소추세에 들고 있지만 추석을 맞아 요양시설 면회객, 종사자 외지인 접촉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9월 15일까지 3중 안전시스템을 연장 운영한다.

김천시 사회복지과는 지난 7월말부터 외부강사 프로그램 운영 중지를 통한 코로나 19 감염원의 시설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종사자, 이용자 코로나 19 검사를 통해 시설 내 확진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내서 격리시키는 한편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 19 검사 여부를 담당 공무원이 확인점검 하는 3중 안심시스템을 운영하여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집단감염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왔다.

김천시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도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 이용자 주3회 PCR검사 또는 RAT(신속항원 검사) 검사를 실시하고 외부인의 시설 내 출입으로 인한 감염방지를 위해 비대면 면회 실시, 종사자의 추석 연휴 외지인 접촉 최대한 억제 및 접촉 후 코로나 19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담당 공무원이 현장점검 및 안심콜로 계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소 감소추세에 들어서고 있지만 추석연휴 이후 확산세가 거세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김천시는 요양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의 코로나 19 선제적 검사 및 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코로나 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관내 장기요양시설의 RAT검사에 필요한 키트 2만 7천여개를 배부했으며 3중 안심시스템 운영한 지난 7월 이후에는 장기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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