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천시청 민원주차장에서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전문정비업 정비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용·승합· 1톤 이하 화물차 대상으로 제동장치 및 엔진작동상태, 각종 오일 적정여부, 각종 등화장치 정상작동 여부, 타이어공기압 상태를 확인하고 워셔액, 윈도와이퍼 등 소모품을 현장에서 교체해 주었다. 또한, 점검결과 정밀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점검결과표 작성하여 점검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외에도 D.I.Y(Do-It-Yourself)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하여 자가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기본구조·안전관리·일상점검 요령과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익혔다.
최한동 지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뜻깊은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전문정비사업조합 김천시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맞이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