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강소농가 20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SNS 활용 및 카드뉴스 제작 과정’을 7월 1일부터 시작하여 9월 2일 마지막 10회차로 마무리 했다.
이번 과정은 △SNS 채널별 특징 △인스타그램 농가 성공사례 벤치마킹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하기 △블로그 컨셉 분석 및 구성 알아보기 △미리캔버스 활용 명함·홍보지·상세페이지 만들기 등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전문가 없이도 내 손으로 농장 홍보물을 만들고 SNS 채널과 연계해 홍보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비중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강소농 교육을 통해 미리캔버스로 전문가 못지않은 홍보물과 스티커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웠다. 스티커를 직접 인쇄하여 농산물에 사용해보니, 농산물의 상품 가치가 높아진 거 같아 앞으로 많은 소득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강소농들이 급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고객특성을 잘 이해하고 신뢰받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상거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