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월)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38가구)에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업기획 단계부터 대상자 선정, 물품배부 등 모든 과정을 남면지역사회협의체에서 주도하여 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마을현황을 잘 알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38가구를 직접 선정하여 명절에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들을 포장·전달했다.
김정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연초 정기총회 때 회원들과 협의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 위주로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각 마을 2명씩 대상자를 선정했다. 복지사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요즘 농번기에 매우 바쁘신 줄로 아는데 시간을 할애해서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기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남면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사업, 물품배부 사업, 사례관리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집수리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5기가 출범했으며 항상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