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신청자격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졸업생으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북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또 학자금 대출당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여야 하며, 졸업생은 졸업한 날로부터 2년 이내 미취업자인 경우만 해당된다.
다만, 3명이상 다자녀 가구는 학자금 지원 구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대출이자는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과 생활비)의 올해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 부분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나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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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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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자지원 신청안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도 행복콜센터(☎1522-0120)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은 신청자 적격 심사를 거쳐 12월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에서 상환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도에서는 지역 대학의 위기와 지역 대학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부터 지원 대상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확대해 최근 3년간 3934명(재학생 3092명, 졸업생 842명)에게 총 3억 6426만원의 이자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