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5일 열매반 유아들을 대상으로 ‘오미자청’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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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활동은 유아들이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에 관심을 가지고 오감으로 탐색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유아들은 가을에 볼 수 있는 열매 중 오미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이 어떤 맛일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열매반 박모 유아는 “오미자의 달콤한 맛은 바나나처럼 달콤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오미자의 맛을 상상해 표현하기도 하였다. 유아들은 직접 오미자를 관찰하고 만져보면서 오미자의 모양과 색깔, 촉감을 느껴본 후 오미자청을 담그는 방법과 100일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들으며 오미자청 담그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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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청 담그기 체험을 한 열매반 오모 유아는 “오미자청을 먹으려면 백 밤이나 자야한다니! 빨리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 찬 모습으로 자신이 만든 오미자청을 관찰하기도 했다.
김천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요리활동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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