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성환)은 전 면민과 직원이 합심해 24시간 대기 상태를 유지,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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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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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중장비를 사전에 임차해 면 청사에 대기 조치했고, 이장을 비롯한 전 면민은 농배수로와 도로, 산 비탈면 등을 수시로 점검하며 민·관 긴급 연락상태를 유지했다.
그 결과 배수 불량지역을 조기에 발견해 조치하고, 침수 지역에는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를 이겨낼 수 있었다.
조마면은 지난 1일부터 중장비를 투입해 상습 침수 구역 배수로를 사전에 일제 정비하고, 전 직원은 담당마을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해 태풍 피해 예방에 노력해 왔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전 면민과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우려했던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 피해 지역 복구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