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은 지난 6일 오전 11시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에 임재춘 사회복지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가운데, 태풍 영향으로 궂은 날씨임에도 전체위원 18명중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 김천신문

이날 심의안건으로는 △봉산면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 구성 △2022년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대상자 추천 △2023년도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막바지 포도 수확 관리에 애쓰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봉산면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봉산면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봉산면장은 “우리 지역에는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가서 천만다행이며, 험악한 날씨에도 봉산면을 위해 노력해주시고자 참석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안건들을 논의하는데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소통이 잘되는 봉산면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