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영농조합 김부신 대표는 어려운 소외계층에 써 달라며 지난 6일 쌀 10kg 20포를 자산동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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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모두가 들뜨고 행복한 때에도 어려운 형편에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되고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은 더 고립되기 쉬운 때에 관심을 갖고 지원 해 주셔서 더욱 감사한 나눔이다.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자산동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