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김천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34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
|
|
ⓒ 김천신문 |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만에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 꿈나무들이 달인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위축된 체육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기초기본 종목의 저변 확대와 유능한 꿈나무 발굴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
|
|
ⓒ 김천신문 |
|
김천 관내 초등학교 27개교 530여명, 중학교 15개교 200여명, 총 7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 2그룹과 중학교 남중부·여중부로 구분하여 트랙 부문 4개 종목(80m, 100m, 200m, 800m)과 필드 부문 2개 종목(멀리뛰기, 포환던지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박삼봉 교육장은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 등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에 참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학교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서 그 의의가 있었다며, 학생들이 정정당당함과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