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은 8일 쾌적하고 시민이 행복한 율곡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주요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천 및 석정천 일대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쾌적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변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통장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율곡천 및 석정천 일대 산책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한 관변단체 회원들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율곡천 및 석정천에 방치된 일회용기와 폐비닐,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고 주변상가와 공원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들을 일제히 정비하여 깨끗한 율곡동 조성에 손길을 모았다.
우선희 통장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율곡천 및 석정천 일대에 각종 쓰레기가 많이 방치되어 있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각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9일부터 2주간 “추석맞이 일제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가시박 제거(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 ▲율곡동 관내 예초작업(율곡동새마을협의회) ▲석정천 및 율곡천 일대 환경정화활동(자연보호협의회) 등 관내 주요 단체와 더불어 율곡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