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자율방재단원 10여명이 직지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 11호 태풍 ‘힌남노’영향에 따른 환경정비를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직지사천 일대를 걷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태풍으로 인해 밀려들어온 방치된 쓰레기들을 정리하여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직지천을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배수구 주변에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와 낙엽 등을 제거하는 정비활동을 실시했으며 일부 토사로 막힌 배수구를 뚫어 원활히 배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에서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면서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적극 홍보하는 등 Happy Together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창도 자율방재단장은 “청결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라며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평화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날이 선선해지고 외출이 잦아지면서 직지천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이 많은데 자율방재단 덕분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바쁘신 와중에도 열심히 참여해주신 방재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결한 평화남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