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천초등학교(교장 오재만)는 13일(화) 학년별 교실 및 특별실에서 2022학년도 찾아오는 4차 산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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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차 산업 체험의 날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특색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VR, 코딩, 로봇, 3D 등 다양한 4차 산업 체험활동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은 VR의 세계, 인공지능 코딩로봇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1학년, 2학년,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미래의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 및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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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의 세계 체험에서는‘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VR고글과 카드보드를 활용해 가상현실 세계를 체험했으며 증강현실을 구동하여 특정 장소에 대한 문제를 푸는 미션을 수행하였고 학생의 신체를 스캔하여 ‘가상의 아바타’를 만들고 아바타의 세상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AI 자율주행로봇 체험에서는 기초코딩 연습을 한 후 콘트롤러를 이용해 2인 1조로 보물을 찾아오는 경기를 하였고 코딩봇이 라인을 감지하여 각 팀 주자들이 이어달리는 로봇 이어달리기와 팀을 나누어 로봇 축구를 즐겼다.
5학년 임모 학생은“상상만 하던 세계가 눈앞에 펼쳐져서 꿈만 같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고, 인공지능, 매타버스에 관한 책도 찾아 읽으며 미래 세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탐색해 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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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초등는 교육 혁신을 불러일으킬 인공지능 교육과 메타버스 교육을 가장 발 빠르게 도입하여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에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로 AI교육 전용 공간을 구축하였으며, 2022학년도에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와 메타버스 선도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재만 교장은“AI와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창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