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수)과 7일(금) 김천 성의여고 및 경산여고에서 전문감사단 컨설팅(추수지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감사단 컨설팅(추수) 지도는 지난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사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아울러 회계, 학사, 시설 공사 등 학교 운영의 전반에 관한 애로사항이나 어려움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제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전문감사단은 2019년부터 회계, 시설 등의 전문성을 가진 퇴직 공무원 55명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계약, 지출, 시설, 학사 분야 등의 애로사항을 친절한 설명과 사례로 컨설팅 및 추수지도를 실시해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 여간 활동을 멈추었다가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이달 말(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감사단은 퇴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찾아가는 컨설팅과 적극행정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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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천 성의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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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은 “전문감사단 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힘들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퇴직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