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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미담

“오늘이 가장 젊은날 ”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2.10.19 15:53 수정 2022.10.19 15:53

김천지역자활센터, 대덕면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지난 18일, 김천지역자활센터는 김천 최고오지인 대덕면 내감리 소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지원사 및 봉사자들이 의상, 헤어, 메이크업까지 손수 해드리자 어르신들 “이런 대접은 결혼할 때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진촬영 행사는 바라봄 사진관 “나종민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나대표는 외국계 정보통신 한국오라클 한국지사장을 지내는 등 정보통신기술업계에 종사했다. 자신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현재 사회공헌으로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나 대표의 블로그에는 ‘세상에 진 빚, 빛으로 돌려주다’라는 글귀가 걸려 있다. 즉, 사진이라는 빛을 이용해 사회에 진 빚을 갚는다는 의미다.



한상호 김천지역자활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적으로 단절된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한 안부 확인, 일상생활지원 등을 통해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천지역자활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제1권역으로, 김천거주 노인 중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의 안전 지원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대신동, 지좌동, 율곡동, 감천면, 아포읍, 남면, 대덕면 등 7개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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