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년 경북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천을 대표하여 박복순 한국외식업중앙회 김천시지부장과 이만수 김천시 서포터즈 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복순 지부장과 이만수 회장은 김천발전에 대한 헌신과 소외된 불우한 이웃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마다하지 않음으로써, 봉사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경북도의 명예를 고양시켰고, 또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경북 도민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박복순 한국외식업 김천시지부장은 좋은 식단제의 조기 정착, 친절한 서비스, 위생업소 청결의 날 지정 등 밝고 깨끗한 김천지역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이만수 김천시서포터즈 회장은 시체육회 부회장 및 상무프로축구단 후원회 이사로 국제 및 전국스포츠대회의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김천 Happy Together 추진위원,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법무부 청소년 예방운영위원, 김천경찰서 생활안전위원회 감사 등을 맡아 시민통합 및 지역화합에 기여했다. 그리고 국제적 봉사단체 김천로타리클럽 회장도 역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나아가 보다 나은 경북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최후 통일 전쟁인 나당전쟁의 매소성(경기도 양주)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675년(문무왕15년)음력 9월 9일(양력10월23일)을 기념하고, 또한 경북 23개 시.군의 결속을 다지자는 의미로 1996년 경북도 개도 100주년을 맞아 10월 23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