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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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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0월 19일 김천치유의 숲에서 경북도내에 있는 치유의 숲이 사회적 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에 대해 박상연 도 산림산업 관광과장을 비롯한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 등 산림담당 공무원 14명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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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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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치유의 숲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무장애 산책로,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미흡해 정작 치유가 필요한 노약자와 장애인들은 이용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에 대하여 제334회 임시회 도정질문과 상임위원회의에서 수시로 지적하고, 대책과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11월 2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사무실에서 도 산림담당 공무원과 국립 김천치유의 숲을 교통약자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무장애 테크 등 장애물 없는 시설물정비로 재정비 요청과 야외 화장실 추가설치, 장애인 차량이동 동선의 접근성과 주차문제 해소책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가졌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향후 계획으로 도와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김천치유의 숲 등 기관별 대책 마련을 위한 검토를 추진하고, 남부지방산림청은 무장애 테크 설계전문가 노선 자문과 함께 한국산림복지진흥원는 녹색자금 등 시설보완 사업비 확보방안, 김천 치유의 숲은 화장실 상시 개방과 야외 화장실 추가설치, 도 산림산업 관광과는 3개 관련 기관의 추진상황 점검 등 지속적 모니터링으로 장애인이 쉽게 치유의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하 도의원은 이에 대하여 “무장애 데크로드를 설치하는 등 노약자와 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해야 하며, 노약자 장애인은 신체적 이유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휴양 시설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양 시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자동차나 휠체어를 통한 이동이 보장되는 무장애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에서 행정적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