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에서 지난 3일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임직원과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부사장, 은종홍 한국전력기술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 및 홍보용 TV 기증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 김천신문
기증된 홍보용 TV는 김천의료원 1층 로비에 설치되어 환자 편의를 위한 각종 건강 TV 및 진료 안내에 이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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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한국전력기술에서 김천시민과 환우를 위해 헌혈증서 및 홍보용 TV를 기증해주셔서 의료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김천의료원은 공공의료원으로서 주민들이나 국가 시책에 공헌하는 의료를 시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헌혈증서는 필수 의료를 받아야하는 환자들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특히, 헌혈이라는 것은 마음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들의 마음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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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기황 한국전력기술 부사장은 “현재 3년간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김천의료원 직원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기술은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나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20년 6월에 300여명, 올해 500여명 헌혈증서를 김천의료원에 기부를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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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천의료원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2026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을 하게 되었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감염 및 안전관리 등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